킹스 스피치를 보았다. 어릴 적부터 말을 심하게 더듬던 조지 6세가 한 언어 치료사의 도움으로 연설가로 변신하는 과정을 그린 영화였다.
이 영화를 보고 중요한 두 가지를 깨달았다.
첫째, 모든 컴플렉스는 고치거나 해소할 수 있다. 컴플렉스는 자아 이미지를 훼손시켜서 건강한 자아 이미지를 갖는 것을 방해한다. 하지만 생각과 믿음, 그리고 행동을 변화시키면 컴플렉스는 더 이상 컴플렉스가 아니다.
둘째, 배움도, 일도 인간 관계에서 시작한다. 결과가 가장 중요하지만, 좋은 결과는 어떻게 만들어 지는지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봐야 한다. 결국 인간 관계에서 '신뢰'가 일의 모든 과정에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다. 의견 충돌, 오해들도 신뢰가 있으면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없다. 인간 관계는 비즈니스에서도 매우 중요한 것이다. 사적인 인간 관계와 성격이 다르긴 하지만 본질은 동일할 것이다.
버티와 라이널의 우정이 감동으로 다가온 영화, 킹스 스피치. 기분 좋은 영화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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